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의 주연 주진모와 김소연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가비'의 한 장면처럼 애절하면서도 위태로운 느낌의 화보를 촬영했다. 영화에서 김소연은 조선 최초 바리스타, 주진모는 이중 스파이로 분해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보 속에서 주진모는 남성미가 돋보이는 수트차림을 선보였고 김소연은 다리가 강조된 파격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우수에 찬 눈빛에서 순정이 느껴지는 주진모는 영화 속 사랑을 위해 이중스파이가 된 저격수 '일리치'의 모습과 겹쳐졌고, 다리 부분이 깊이 패인 드레스를 통해 다시금 여신 자태와 각선미를 뽐낸 김소연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께 커피를 소재로 고종 독살 음모설에 상상력을 덧붙인 웰메이드 팩션 사극 '가비'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답게 앤티크한 티 포트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 '가비'는 내달 중순 개봉하며, 주진모와 김소연의 화보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진모와 김소연의 커플 화보.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