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1박2일', 첫촬영 섬으로 갔다…인천 백아도行 '현장 화기애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 오프닝은 인천 백아도에서 진행된다.

24일 오전 '1박2일' 방송 관계자는 "'1박 2일' 멤버 7명 모두 배를 타고 이동중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 백아도로 들어가고 있으며, 오프닝은 그곳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분위기가 정말 좋다. 새로운 출발인만큼 잘 해보자고 서로 응원하고 있다. 마치 형제처럼 '으?X으?X'하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1박 2일' 첫 촬영지인 백아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위치한 섬이다. 바다와 바람이 만든 다양한 해양 바위들의 모습이 절경을 이뤄 유명한 곳이다. 보는 각도마다 다른 형상을 보여준다. 백아도(白牙島)는 섬의 형태가 흰 상어 이빨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1박 2일' 멤버들이 출발한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 이동 후 백아도행 배로 환승하는 경로를 거친다. 이동시간은 환승 포함, 총 3시간 가량이 걸린다.

[새 멤버인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주원(위사진 왼쪽부터), 잔류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아래사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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