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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 명단을 발표했다.
영국축구협회(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웨인 루니(맨유)가 포함된 가운데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가 약1년 3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반면 인종차별 논란으로 인해 주장완장을 반납한 존 테리(첼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감독직에서 물러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대신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대행은 경험 많은 선수들 외에도 다니엘 스터리지(첼시), 톰 클레버리, 필 존스(이상 맨유), 카일 워커(토트넘) 등 어린 선수들도 대거 발탁했다.
▲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GK - 조 하트(맨시티), 로버트 그린(웨스트햄), 스콧 카슨(부르사스포르)
DF - 게리 케이힐, 애슐리 콜(이상 첼시), 글렌 존슨(리버풀), 카일 워커(토트넘), 미카 리차즈(맨시티),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상 맨유), 레이튼 베인스(에버튼)
MF - 톰 클레버리, 애슐이 영(이상 맨유), 가레스 배리, 아담 존슨, 제임스 밀너(이상 맨시티), 스튜어트 다우닝, 스티븐 제라드(이상 리버풀), 시오 월콧(아스날), 스콧 파커(토트넘)
FW - 웨인 루니, 대니 웰백(이상 맨유), 다니얼 스터리지(첼시), 대런 벤트(아스톤 빌라), 프레이저 캠벨(선덜랜드)
[웨인 루니]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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