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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태국언론에도 사과인터뷰했건만…'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홍수 대참사를 당한 태국에서의 예의없는 발언으로 심한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현재 멤버 피오(본명 표지훈)가 입원 중이다. 리더 지코의 삭발, 태국에 사과 영상 등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부 극성 네티즌들은 용서하지 않았고 자살서명운동까지 벌이는 몰지각한 행동을 보였다.
이로 인해 피오를 비롯 멤버 모두 충격에 빠지며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막내 피오는 2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에 참여했지만 생방송 무대에는 오르지 못할 정도였다.
블락비는 태국 인터넷 매체 RYT9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너무 이기적이었습니다. 어리석은 행동이 상처와 피해를 줘 죄송합니다. 여러분 앞에 당장 설 수 없지만 죄송하다는 저희 마음이 전달됐으면 합니다"라고 계속해서 사죄를 전하고 있다.
[거듭 사죄를 전하고 있는 블락비.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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