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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13일 열린 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에 오른 팝스타 아델이 정규 2집 앨범 '21'로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21주째(비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아델에 그래미 트로피 6개를 안긴 앨범 '21'은 지난주 故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 '보디가드'(1992-1993) OST 앨범이 갖고 있던 20주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뤘었다. 그녀는 이번주에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휴스턴의 기록을 넘어섰다. 빌보드가 1991년 닐슨사운드스캔의 앨범 판매량 자료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래 최장 기간 1위에 머무른 앨범으로 기록된 것.
닐슨사운드스캔의 집계에 따르면 '21'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메이저상을 휩쓴 뒤 판매량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치솟아 1주일간 73만장이나 팔렸다. 이 앨범이 빌보드 차트 10위 안에 머문 52주 동안 주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아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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