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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묀헨글라드바흐와 무승부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25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파크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서 1-1로 비겼다. 함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6승9무8패(승점 27점)를 기록해 리그 9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묀헨글라드바흐전서 후반 38분 교체 출전해 7분 가량 활약했다.
함부르크는 묀헨 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아스란과 게레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얀센과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야롤림과 린콘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아오고, 라이코비치, 베스트만, 디크메이어가 맡았다. 골문은 드로브니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묀헨글라드바흐는 45분 공격수 한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후반전 들어 반격에 나선 함부르크는 후반 11분 아스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함부르크는 후반 27분과 38분 살라와 얀센 대신 일리세비치와 손흥민을 잇달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겨기를 마쳤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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