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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오랜 열애끝 결혼설이 돌았던 홍콩스타 궈푸청(곽부성,47)이 애인인 슝다이린과 헤어졌다고 중국매체에서 주장해 관심이 모아진다.
사대천왕 중 한명인 궈푸청이 지난 5년간 열애해온 현지 모델 출신 슝다이린(32)의 과거를 문제삼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 허베이(河北)신문망 등 다수 매체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슝다이린 씨는 지난 23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묻자 "단지 친구일 뿐이며 그와 관련된 일에 어떤 대답도, 생각도 하기 싫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울러 "현재 애인을 두고 있지 않다"는 말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 두 사람은 궈푸청이 나이가 비교적 많고, 홍콩 사대천왕 중 유일한 미혼인 점에서 근래 나왔던 결혼설에 적잖은 팬들이 기대를 모아왔던 차였다.
매체는 한편 그와 관련 배경에 대해, 슝다이린이 연예계 데뷔 전인 2003년 경 짙은 성인신을 연기한 사실이 뒤늦게 궈푸청에 알려져 사이가 나빠졌기 때문으로 현지에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것으로 언급된 슝다이린의 출연물에 대해 구체적 공개는 되지 않았다.
중국 매체들은 당시 슝다이린은 홍콩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하지 않은 신인 모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궈푸청과 슝다이린. 허베이신문망 보도 캡쳐]
성보경 기자 ballinb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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