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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이준이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이준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연출 안범진) 녹화에서 줄넘기를 하며 송판을 격파하고 재주를 넘는 태권줄넘기에 도전했다.
이날 어린이 출연자가 한발을 귀 옆에 붙이고, 한 발로 서서 줄넘기를 계속하는 모습을 연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이준이 당당히 도전하고 나섰다. 그는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답게 극도의 유연함을 선보였고, 어린이가 해낸 기술을 모두 다 해내 녹화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어린이 출연자는 "연예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하며 전 재산을 걸었던 터. 결국 전 재산 3천원을 기부하며 "자신에게는 너무 큰 돈"이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이 태권줄넘기하는 모습은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권줄넘기에 도전하는 이준. 사진 = S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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