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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무녀 월 배우 한가인이 연일 빠듯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70시간 동안 세수를 못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예고 영상만으로도 화제가 된 왕 이훤(김수현 분)과 월의 키스신에 대해선 "세수도 못했으니 먼저 세수부터 하며 준비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 둔 '해를 품은 달'은 현재 배우와 스태프들이 수면과 휴식을 아껴가며 쉴 틈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공개된 '해를 품은 달' 촬영장에서 한가인도 자신의 입으로 직접 "3~4일 동안 집에 못가고 있다. 피부가 정말 안좋아졌다. 얼굴이 아주 썩어가고 있다. 그래서 후반부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부 관리를 하지는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아니다. 지금 아무 것도 못한다. 지금은 세수라도 하고 싶다"면서 "하루에 2~3 시간만 자도 좋겠다"고 대답한 바 있다.
[한가인. 사진 = 마이데일리DB-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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