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쿠웨이트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공격진의 결정력을 가다듬었다.
대표팀은 27일 오후 파주NFC에서 2시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9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대비했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서 자체 연습경기 뿐만 아니라 공격진과 수비진으로 나눠 맞춤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의 이동국(전북) 이근호(울산) 김두현(경찰청) 같은 공격수와 미드필더진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슈팅 훈련을 반복해서 진행했다. 대표팀 공격진은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과 2대1 패스를 통한 슈팅을 연습한 후 측면 크로스에 이은 마무리 슈팅까지 반복하며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결정력을 가다듬었다. 또한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김두현에게 페널티킥까지 차게하며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다양한 부문을 준비했다.
우즈베키스탄전서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던 공격수 이동국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후 "우즈베키스탄전에선 좋은 장면을 만들어가는 것은 좋았다. 좋은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득점을 했어야 했다"며 "훈련을 통해 쿠웨이트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겠다"는 의욕을 나타낸 가운데 쿠웨이트전서 공격진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팀 훈련 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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