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가죽점퍼 입고 카리스마 ‘블랙하선’ 변신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박하선이 강렬한 스모키 화장에 가죽 의상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하선’으로 거듭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100회에서 하선(박하선 분)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학생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파격변신을 시도했다.

하선은 기존과는 180도 다른 강렬한 메이크업에 록그룹이 입을 법한 검은 가죽의상을 입고 블랙하선으로 등장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이 지나쳤을까? 하선은 김춘수의 '꽃'을 읽으면서도 아름다운 시를 읽으면서도 두 눈을 부릅뜬 채 낭독을 해 학생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한편 ‘하이킥3’는 제작진 및 출연자들의 휴식을 위해 한주간 결방한 뒤 이날 본방송을 시작했다.

[사진 = MBC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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