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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제문이 쉬지 않고 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윤제문은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MC 한혜진으로부터 "같은 소속사인데 소속사에서 작품 끝나면 바로 무슨 작품 할거냐고 물어본다. 정말 쉬지 않고 일을 하신다. 쉬고 싶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제문은 "쉬는 건 2~3일이면 된다. 쉬면 더 안 좋다. 술만 먹게 되고, 일도 하면서 술도 먹어줘야지. 놀면서 술 먹는 건 아니다. 여행은 지방 촬영하면서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혜진은 "선배님은 재미가 있고 없음이 확고한 분인데 연기가 재미없어지면 연기 그만둘 것 같냐"고 물었다.
윤제문은 "재미가 없어지면 그만 둬야 할 것이다. 단 돈은 좀 벌어놓고"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연기가 좋아서 해야되는데 연기에 끌려가게 된다면 연기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용기도 필요하다. 아직은 연기가 재밌고 좋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윤제문.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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