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디다스가 2012 K리그에서 사용될 공인구 아디다스 탱고12를 공개했다.
아디다스와 프로축구연맹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K리그X아디다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탱고12를 공개했다. 유로2012 공인구이기도한 아디다스 탱고12는 1980년대 초부터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서 사용됐던 탱고 축구공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탱고12는 공이 안정적으로 슈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패널들을 혁신적인 고열 접합 방식을 통해 강력하게 결합시켰다. 또한 패널 표면의 미세 특수 돌기 구조는 발과 공 사이에 환상적인 그립감을 제공해 어떤 환경 속에서도 공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어떤 날씨 환경 속에서도 공기 보유성을 증가시키고 수분 흡수율을 줄여 공의 전달력 및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디다스 탱고12는 지난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8개 국가의 유망 선수 및 프로선수들의 참여와 강도 높은 연구실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아디다스 탱고12는 1980년 탱고 리버 플레이트, 1984년 탱고 문디알, 1998년 탱고 유로파의 역사를 잇는 탱고 축구공 시리즈의 4번째 주인공이 됐다.
[2012 K리그 공인구 탱고12.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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