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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배두나의 친오빠 배두한씨가 영화 '말하는 건축가' 예고편 제작을 맡았다.
영화 '말하는 건축가'(연출 정재은)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에 획을 그은 고(故) 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휴먼다큐멘터리다. 정기용 건축가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뜻을 모아 제작했다.
현재 CF 감독으로 활동 중인 배두한씨는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동생 배두나를 통해 정재은 감독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는 영화의 좋은 의미에 공감하면서 예고편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그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기적'이라는 메인 테마곡을 담고 있다. 영화 속 건축가 정기용에 대한 기억과 그의 따뜻했던 행보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음악은 '방가방가'와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각각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음악상 후보에 오른 강민국 음악감독이 맡아 신뢰감을 더했다.
[사진·영상 = 두타연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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