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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너무나 야윈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졸리는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베르사체의 검은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최우수 각본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섰다. 하지만 평소 육감적인 몸매로 팬들의 탄성을 샀던 그의 자태는 찾아볼 수 없고, 앙상해진 다리와 어깨만 보여준 것.
이와 관련 연예전문지 US위클리는 27일 “안젤리나 졸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야윈 모습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졸리의 이 같은 모습은 중계 방송사인 ABC 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됐고, 그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팬들은 1분당 3399개꼴로 트위터에 그의 모습을 게재했다고 US위클리는 설명했다.
다수 팬들은 “제발 좀 많이 먹어달라”고 그의 야윈 모습에 아쉬워했다.
그의 측근은 졸리의 야윈 모습과 관련 "최근 영화 출연, 감독 데뷔, 그리고 여섯 아이의 육아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졸리가 일에 치여 살고 있다.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다”며 “얼마 동안 더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너무나 야윈 모습으로 충격을 준 안젤리나 졸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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