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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가인과 김수현의 궁중 키스신이 드디어 공개됐다.
28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진은 한가인과 김수현의 궁중 로맨스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앙증맞은 머리 장식과 화사한 빛깔의 한복으로 미모를 밝힌 연우(한가인 분)와 훤(김수현 분)의 서책 데이트 장면과 봉잠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연우·훤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책을 읽는 연우를 바라보는 훤의 모습은 8년의 애절함이 그대로 전해질만큼 강렬했으며, 봉잠 속에 숨겨진 참뜻을 알게 된 연우의 진정성 가득한 눈물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
촬영 현장에 있던 한 방송관계자는 "항상 짧은 만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연우·훤 커플에게 봄이 찾아왔다. 지금까지 방송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따뜻하고 훈훈한 장면들이 가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감춰진 진실을 향해 치닫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2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수현(왼쪽)과 한가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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