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망언 해명, "제 아내 예쁘고 좋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기태영이 "여자 얼굴 안 본다"고 한 망언을 해명했다.

기태영은 28일 뉴스채널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나는 여자의 열굴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태영의 아내 유진은 '뷰티멘토'로 불릴 만큼 뛰어난 미모를 소유하고 있어 그의 발언은 '망언'으로 치부되며 화제가 됐다.

이에 기태영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날 이야기한건데... 제 아내 이쁜거 알고 있고 아주 좋습니다 대단히ㅎㅎㅎ 기사만 보지마시고 제가 직접인터뷰한 영상을 보세요~^^"라고 해명했다.

실제 방송에서 그는 문제가 된 발언에 이어 "그런데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주위에서 '형님은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된다'고 말한다"며 웃음지은 뒤 "어쩌다 보니 예쁜 아내와 살고 있다. 내 아내가 예쁜 것은 알고 있다"고 아내의 미모를 자랑했다.

[YTN '이슈 앤 피플'에 나온 기태영. 사진 = 방송화면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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