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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여자친구를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사실 록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
신동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감췄나요? 여자친구가 실존인물이냐는 말이 나오네요..ㅎㅎ 이제 공개할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의 여성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뒷모습부터.. 많이 궁금해 하시면 앞모습도 공개할 거지롱~ 예뻐 예뻐~ 뒷모습도 사랑스럽다잉"이라고 말했다. 이 사진은 기사화되면서 '신동 여자친구 공개'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신동은 트위터에 다시 글을 올리고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니 앞모습 공개!! 짜잔!! 아니 무슨 눈치가 이렇게 빨라!! 맞아요!! 국민할매!! 김태원 선배님입니다!! 선배님과 오늘 '비틀즈코드 시즌2' 첫 녹화했습니다!! 첫방 기대해주세요!! 야호~ 이제 난 MC라인?"이라는 글과 함께 앞으로 돌아선 김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마치 예전 핫초코 CF 중 스키장 리프트에서 "혼자 왔니?'라며 옆사람 놀라게 한 '긴머리 여인' 김태원, 그 모습 그대로다.
이 사진은 케이블 음악채널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 MC를 맡게 된 신동과 김태원이 함께 촬영한 것. 신동의 여자친구에 기대를 모았던 네티즌은 김태원 사진에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사진 = 신동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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