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의 확인사살' 화제, 행인 두 번 친 여성 운전자 '충격'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지나가는 행인을 두 번 연속 친 여성 운전자의 사고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자동차 중고 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는 “김 여사의 확인사살”이라는 동영상이 게재 됐다.

해당 영상은 CCTV 영상으로, 좁은 골목길에서 한 고급 승용차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뒤를 따라온다. 인도까지 올라온 이 차량은 느린 속도지만 한 여성의 뒤를 들이 받는다.

사고에 놀란 주변 사람들이 여성의 상태를 보기 위해 몰려 들고, 사고를 낸 차량 또한 뒤로 후진한다.

여기까지는 여느 사고 영상과 다를 바 없지만, 뒤 이어진 상황이 충격을 준다. 사고를 낸 차량은 갑자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해 쓰러진 여성을 다시 받고 만다.

여성을 구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차를 막아보지만 대형 승용차의 무게에 밀리고 만다. 사고 순간 골목길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뒤 이어 차가 멈추고 차에서 내린 여성 운전자는 어찌할 줄 모르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사고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성 운전자의 과실에 비난을 보냈다. 한 네티즌은 “어떻게 저러고 면허를 땄을까?”, “순식간에 사고를 두번 내내”, “기어 조작을 잘못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사진 = 김여사의 확인사살 영상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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