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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지현(31)이 오는 6월 동갑내기 남자친구 최준혁 씨와 결혼한다.
1일 오후 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지현씨가 6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최준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예비신랑 최준혁 씨는 180cm가 넘는 큰 키에 오똑한 콧날과 서글서글한 눈매, 날렵한 턱선 등 훤칠한 외모를 지녔으며 외국계 B은행에 근무중이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의 어머니 이정우 씨는 연예계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형인 최준호는 지난 2001년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 출신으로 팀 내에서 랩과 보컬을 맡았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었다. 당시 최준혁 씨는 어머니와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12월 남자친구인 최준혁 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전지현 측은 당시 결혼설을 부인했으며 다시 지난 1월 20일 6월 결혼설이 흘러나왔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전지현(위), 전지현의 남자친구 최준혁 씨가 출연한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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