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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메이드 인 유' 합숙현장이 생방송으로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톱 20'에 오른 아이돌 후보들의 합숙현장을 '민낯 생방송'으로 인터넷에 공개했다.
지난 25일 정규방송에 앞서 밤 9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지금 합숙소에선 무슨 일이?'란 타이틀로 '메이드 인 유' 홈페이지에 첫 공개된 합숙소 중계는 아이돌후보들이 네티즌들에게 합숙소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함께 마음을 나눴다. 1시간 동안 민낯으로 합숙소 현장모습을 공개한 것을 비롯해 댓글을 통한 네티즌들과의 꾸밈없는 즉석대화와 비화 공개 그리고 음악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콤한 세가지 유혹'이란 부제로 첫 공개된 합숙소 생중계는 아이돌후보들의 합숙소 방을 돌며 방마다 이야기거리 주제만 정해 놓고 각본없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을 취했다.
첫 방의 화자로는 '톱 20'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이유종(23)과 가장 어린 박민지가 나와 합숙소 생활과 동료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고근호가 툭하면 양말을 뒤집어 신거나 짝을 안 맞춰 신고 다닌다는 얘기부터 '아이돌 마스터' 무대에서 류진아가 알리 노래를 모창했다가 옥주현의 혹평에 억울해했던 사연 등 숨겨진 얘기들을 하나씩 폭로했다.
이어 이향숙과 박세혁은 '연애 노하우를 공개하겠다'고 자청해 애교시범을 보이는 등 연애상담사로 나서 웃음을 뿌렸다. 마지막 방 이야기꾼으로 나선 이민혁과 송하예는 '음악여행'이란 타이틀로 즉석에서 네티즌들의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며 제발 댓글을 보내달라고 간청까지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합숙소 현장 생중계에는 가족이나 일부 아이돌 후보 절친이나 연인들까지 적극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합숙소 현장 생중계가 눈길을 모으면서 네티즌들의 방문이 꾸준하게 이어져 오는 3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정규 방송 1시간 전에도 '메이드 인 유' 홈페이지에서 합숙현장이 생중계된다.
[이유종-박민지(위), 이향숙-박세혁-박소은(가운데), 송하예-이민혁(아래). 사진 = 뉴스링크21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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