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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곽현화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경진은 1일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자신의 스캔들과 관련해 말하던 중 "곽현화 씨는 제가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떡볶이를 사준다고 해서 나갔다. 사진 한 장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갑자기 뽀뽀를 했다"며 "어떻게 하냐. 가만히 있었더니 다음날 자기 SNS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곽현화씨 너무 나대. 나대지 좀 마요"라고 말한 뒤 "곽현화 씨가 숫처녀로 남겠다, 저는 군대를 두 번 가겠다 그런 식으로 글을 남겼는데 곽현화씨는 제 이상형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저는 이상형이 딱 하나다. 제가 의지할 수 있는 여자, 그런데 그 여자분은 저한테 의지 안 하는 여자"라며 "저만 의지할 수 있는 여자"라고 덧붙였다.
[김경진. 사진 = YT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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