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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열혈팬 30명으로 구성된 '2012년 전지훈련 참관단'이 2일 오전 9시 30분 대한항공 KE 785편으로 선수단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출국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이날 전훈 참관단 일행은 아이라구장을 방문, 넥센과의 연습경기를 관전한 후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포토타임 및 사인회를 실시한다. 또한, 선수단 숙소에서 주장 임재철 선수를 비롯한 주요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미팅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어 둘째날인 2일에는 기리시마 고원, 사쿠라지마 활화산 용암 전망대, 텐문관 관광 등 가고시마 대표 명소를 관광한 후, 마지막 날인 3일 선수단 훈련을 참관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올해 전훈 참관단에게 2012년 두산베어스 스프링캠프 모자를 비롯해 집업후드티셔츠, 사인볼, 응원 타월 등의 푸짐한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사진 = 두산베어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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