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1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 종료 후 '출첵팝! 미러팝!' 이벤트에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농구계 최초의 '개근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전했다.
올시즌 서울삼성은 신규 팬 확대와 관중 유입 증대를 위한 '출첵팝! 미러팝!'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열렸던 지난 1일에는 15회 이상 홈 경기를 관람한 보너스멤버십 회원 100여명에게 삼성카메라 미러팝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팬들은 지난 11월 4일부터 3월 1일 경기까지 총 23회의 홈 경기 중 절반이 넘는 15회 이상을 관람한 진정한 썬더스의 팬으로써 '개근상'의 의미를 더해 전해졌다.
특히 이 날에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승리한 기쁨을 자축하며 선수들과 팬들이 다과를 나누는 등 시즌권자와 보너스멤버십 회원들에게 그 동안 매번 경기장을 찾아와 준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로 선물을 받은 이나영(28)씨는 "'출첵팝! 미러팝!' 이벤트의 부상인 삼성카메라를 받으려고 시즌 동안 매 주말 농구장을 찾았다"며 "시즌이 끝나면 썬더스의 모습을 한 동안 못 본다니 아쉬운 마음이지만, 다음 시즌의 더 멋진 플레이를 기대하며 기다릴 것"이라며 시즌 마감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삼성은 '출첵팝! 미러팝!' 이벤트 외에도 정규 시즌 동안 가수 아이유, 김범수, 인순이, 마이티마우스, 옴므와 배우 차승원, 이제훈 등 인기스타의 시투 및 하프타임 공연을 기획하는 등 관중들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승리와 응원 열기에 힘을 더했다.
[사진 = 서울 삼성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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