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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기타를 치며 이색매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26일, 프롤로그편이 방송된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이하 '유앤아이')가 오는 3월 4일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날 주제는 '힘내라 백수'로 백수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는다.
이 주제는 졸업과 입학 시즌, 사회로 나아가는 어려움 때문에 힘든 이 시기에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찬 응원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싸이와 스윗소로우 그리고 브로콜리 너마저의 섬세한 가사가 힘겨운 젊은이들의 삶에 힘을 보탠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MC 이효리는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자우림의 '위로'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 차분하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이효리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싸이는 쓸쓸하고 힘들 때 들었던 노래로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꼽았다. 그는 직접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서른 즈음에'를 불렀다. 대학생이 가장 위로 받고 싶은 가수로 꼽힌 스윗소로우는 궁상 스토리를 공개하고 아카펠라로 응원송을 선사했다.
[이효리.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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