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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광고사진은 중국스타일로 보정한 것…악의적 내용은 속상해"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저 중국서 그냥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웬 일인지 모르겠어요"
중국서 활동중인 장서희가 중국 웨이보에 오른 사진 하나 때문에 황당한 맘고생을 하고 있다. 웨이보에 오른 사진은 장서희가 찍은 중국 가전제품 광고사진으로, 한국서 이 사진을 보고 일부 매체에서 '급노화' '얼굴 이상' 등등의 악성 내용의 기사가 오른 것.
이에 대해 장서희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한국서 지인으로부터 그런 기사가 올랐다는 걸 전해듣고 놀랐다"며 "사진은 내 웨이보 관리자가 중국 광고사진을 무심코 올린 것인데 이럴줄 몰랐다"고 황당하고 속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긴 생머리에 하얀 폴라 티셔츠를 입은 장서희 사진은 특별히 노화라 할 것도, 또 달라졌다고 할 것도 없이 여전한 미모 그대로의 모습이다. 하지만 장서희는 한국 일부의 반응에 매우 불편해 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굳이 얘기하자면 사진은 중국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보정한 것이라는 것. 장서희는 "중국 스타일은 턱이 뾰족한 것을 좋아해, 광고회사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포샵을 한 것"이라고만 말했다. 일부에서의 '얼굴을 고쳤다'는 의구심에 대해서도 "드라마 2개에 광고 찍고 정신없이 활동하고 있는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겠냐"며 난감해 했다.
장서희는 현재 500억 대작인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의 여주인공을 맡아 모든 촬영을 끝내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다. 현재 프로모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후난TV서 방송될 예정. 또한 그녀가 찍은 '서울 임사부'는 현재 CCTV와 북경 BTV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방송중에 있다.
한편 지난 1년동안 중국활동에 몰두한 장서희는 중국서의 연예활동을 일단락 짓고 3월중 귀국할 예정이다.
[장서희. 사진 = 장서희 웨이보]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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