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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현영이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다.
현영은 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신랑이 일반인것으로 배려해 비공개로 치뤄진다. 사회는 방송인 붐이 맡으며, 손호영, 노을, 알리, 써니힐 등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현영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15일 소속사를 통해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꼈다.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어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영은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7박 8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현영 웨딩 화보. 사진 = 코엔 스타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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