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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코틀랜드 리그 선두 셀틱이 18연승에 실패했다.
셀틱은 3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버딘서 열린 에버딘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리그 선두 셀틱은 이날 무승부로 24승3무3패(승점 75점)를 기록한 가운데 리그 1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A매치 이후 국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기성용은 결장했다.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후반 23분 루스티크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전반 27분 스토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스토크는 카먼스의 어시스트를 골문 한가운데를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셀틱은 전반 43분 블랙맨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셀틱은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후반전들어 완야마, 맥고치, 차두리를 잇달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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