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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재방송을 거듭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연일 하락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 9.3%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지난달 4일부터 5주 연속 재방송을 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에는 19.5%를 기록했지만 이후 재방송이 계속되면서 8.6%까지 떨어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독도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던 '스피드 특집'이 재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6%,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11.7%를 기록했다.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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