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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음주운전으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개그맨 김기욱이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김기욱은 3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이하 '코빅2') 챔피언스리그에 돌입한 11라운드의 '아3인'(이상준 예재형 샘 해밍턴)을 응원하는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반갑습니다. 김기욱입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아3인'의 이상준과 예재형에게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정말로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기욱은 '아3인'에서 아르미로 맹활약하며 '아르미 타임'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지난 1월 14일 오전 7시 10분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흰색 카니발을 운전 중 서울 잠원동 강남대로 야쿠르트빌딩 앞 부근에서 검은색 SM7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당시 김기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0%로 100일간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코빅2'에서 잠정 하차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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