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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수습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혼다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맥길로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미국프로골프투어(PGA) 내셔널 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혼다클래식 4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파로 타이거 우즈와 톰 길리스(이상 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02만6000달러(약 11억4500만원)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인 맥길로이는 혼다클래식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제치고 오는 6일 발표예정인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3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치며 최종전에 나선 맥길로이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두를 지켜냈다. 맥길로이는 8번 홀(파4)에서 버디로 1타를 줄인 뒤 나머지 홀을 파로 무사히 통과하며 언더파를 유지했다. 큰 위기 없이 나머지 홀을 넘긴 맥길로이는 마지막 18번 홀(파5)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우즈는 최종전서 8타를 줄이며 맥길로이를 맹추격했지만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009년 혼다클래식 챔피언 양용은(40)은 1오버파 281타 공동 30위로 한국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지난주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토 존 허(22)는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에 그쳤다.
이밖에 앤서니 김(27)은 3오버파 283타로 공동 42위에 올랐고, 위창수(40)와 배상문(26)은 각각 공동 44위(4오버파 284타)와 47위(5오버파 285타)에 랭크됐다.
[로리 맥길로이.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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