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동부 강동희 감독이 KCC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동희 감독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자신을 제외한 우승 후보를 꼽아 달라는 물음에 KCC라고 답했다.
올시즌 동부는 자타공인 최강팀이었다. 44승 10패를 기록,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8할 승률을 달성했으며 16연승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강 감독은 "정규리그는 잘 마쳤는데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그동안 못 이룬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강전을 앞두고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 감각 유지와 외곽슛이라고 답했다. 강 감독은 "가장 걱정되는 것이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 여부다. 그동안 이어 온 흐름을 잃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시즌에는 외곽이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가끔 불안하기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는 KCC를 꼽았다. 강 감독은 "(자신들을 제외한) 5팀 모두 우승 후보다"라고 말하면서도 "그 중 한 팀을 꼽자면 6라운드 마지막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플레이오프 우승 경력이 많은 KCC가 가장 우승 후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동부는 4위 전주 KCC, 5위 울산 모비스전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는다.
[동부 강동희 감독.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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