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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희준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첫 등장했다.
이희준은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에서 차윤희(김남주 분)의 대학시절 과외 제자로, 5수 끝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해 윤희네 회사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의 최대 협찬사 책임자가 돼 돌아온 천재용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3회에서는 윤희를 애태우게 만드는 드라마 협찬사 홍보실장으로 등장하여 짧은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사투리가 섞인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말투로 앞으로 등장할 천채용이 만만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실장님 캐릭터'와는 달리 사투리 섞인 독특한 말투에 까칠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로 밉지 않은 나쁜남자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사건건 윤희를 괴롭히던 재용은 우연희 윤희의 시누이 방이숙(조윤희 분)과 인연을 맺게 되며 '요절복통'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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