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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손담비 도플갱어로 화제가 됐던 ‘프런코4’의 도전자 기윤하가 배우 한혜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에서는 ‘한혜진의 시상식 드레스 디자인’ 미션에서 기윤하가 ‘힙 라인’을 강조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드러낸 블랙 롱 드레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한혜진으로부터 미션을 직접 의뢰 받아 시상식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미션 우승 디자인은 한혜진이 직접 입고 패션매거진의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도전자의 기대를 모았다. 평소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여 온 기윤하는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 섹시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드레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혜진은 “너무 멋진 드레스에 놀랐고, 무엇보다 내 요구사항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반영했다는 점에 또한번 놀랐다. 아름답고 우아하면서도, 과감함을 잃지 않았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초반 미션에서는 선전했으나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기윤하는 미션 첫 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윤하는 “내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한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니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실력발휘하시길” “처음 런웨이 나오는 순간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한혜진씨가 입은 모습도 보고싶다. 너무 잘어울릴 것 같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CJ E&M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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