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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한 손을 뻗으며 "우리는 신화입니다"를 외치던 신화가 14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옛 모습을 유지했다. 이들의 모습은 데뷔 당시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했다.
신화는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씨네시티에서 데뷔 14주년을 맞아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4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 신화는 "우리는 신화입니다"라고 외치며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긴장과 기대감에 가득 찬 모습으로 착석한 신화는 오랜만에 쏟아지는 플레시 세례를 만끽했다.
가장 먼저 말문을 연 리더 에릭은 "별 볼일 없었던 6명을 신화로 뭉치게 해줬던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또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믿어주고 응원해 준 팬 여러분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4년에서 끝나지 않고 신화로 오래 활동하며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후배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낡고 뒤쳐지는게 아닌 오래돼도 전통있고 세련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전진의 말에 박경림은 데뷔 때 인사 모습을 요구했고, 멤버들은 나란히 서서 자신들이 맡은 파트와 닉네임을 소개했다. 에릭은 "영어랩 담당", 앤디는 "영어랩 담당을 맡고 있는 샤이보이", 김동완은 "랩과 보컬을 맡고 있는 위트가이 김동완 입니다"라고 외쳤다.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신화는 90도로 인사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신화의 제2의 인생에 마음가짐을 새로 잡았다. 4년만에 컴백인 만큼 개인활동 보다는 팀 활동에 주력하며 대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14일 10집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신화는 데뷔날인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태국으로 이어진다.
[4년만에 컴백하는 신화. 맨위사진 왼쪽부터 앤디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 전진 에릭.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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