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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작곡가 윤영준이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있늡 박진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윤영준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볼 땐 JYP가 박지민양에게 노래 좀 배우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영준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박진영은 4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 첫 생방송에서 박지민이 부른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의 혹평에 대한 반박인 것.
박진영은 박지민의 노래가 끝난 뒤 "지민양 제일 잘하는 게 고음이다. 고음은 압도적이다. 가수에게 고음은 KO펀치 같은 것"이라며 "하지만 잘하는 것만 잘하는 느낌이 강하다. 중저음을 어떻게든 보강 해야 될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정말 완벽한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박지민은 생방송 진출 결정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첫 생방송에서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10명의 참가자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사진 = 박진영]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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