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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컴백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첫 무대는 가요프로그램이 아닌 빅뱅을 위해 SBS에서 파격적인 편성을 단행한 '컴백쇼'를 통해 공개된다.
빅뱅은 앞서 11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의 첫 무대를 예고했지만, 9일 오후 6시 '컴백쇼'(연출 곽승영)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방송 내용은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빅뱅의 월드투어 영상으로 전파를 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콘서트 무대를 활용한 이번 '빅뱅 컴백쇼'는 방송 뿐 아니라 MTV와 같은 글로벌 채널, YG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 함께 공개해 보다 많은 해외 음악팬들이 빅뱅의 컴백 무대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언해 매주 한 곡을 선보여야 하는 가요프로그램의 성격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됐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빅뱅의 인터뷰와 함께 월드투어 중 신곡들 위주로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될 빅뱅의 '컴백쇼'는 세계 진출을 전격 발표한 빅뱅의 월드투어 첫 출발점인 서울 공연으로, 레이디 가가, 자넷 잭슨 등 세계 팝스타들의 공연을 연출한 로리앤 깁슨이 총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6일 SBS '컴백쇼'를 통해 월드투어를 최초로 공개하는 빅뱅.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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