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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 출연한 윤세인(25, 본명 김지수)이 연기자에서 아버지의 딸로 돌아간다.
지난 6개월간 첫 출연 드라마의 대장정을 소화해낸 윤세인이 아버지 김부겸 민주통합당 의원 돕기에 나선다. 윤세인은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아버지 김부겸 의원의 선거사무실에서 서포터로 지원사격을 펼친다.
윤세인은 "지난번 선거에서는 대학생 신분에서 몸으로 때우며 도와드렸지만, 이번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느라 아버지 일을 돕지못해 안타까왔다. 늦었지만, 모처럼 아버지의 딸 답게 효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나게 살거야'는 암 진단을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어머니를 두고 겪는 가족들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윤세인은 이효춘의 막내딸로 출연했다.
또 "아버지 일 때문에 대구에 내려왔는데, 그동안 대구 뮤지컬이 급성장한 사실을 봤다. 대구의 유력한 뮤지컬 기획사와도 인연이 닿아 앞으로 대구 지역 뮤지컬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부겸 의원, 윤세인 어머니, 윤세인(왼쪽부터). 사진 = AMG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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