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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명민이 과거 '파과된 사나이'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의 영화 '간첩'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고심 중이다.
'간첩'의 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후 "현재 김명민 출연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김명민 측은 "현재 시나리오 검토 단계다"라고 말해, 양측 모두 검토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남한 간첩과 북파공작원들 사이 벌어지는 일을 다룬 '간첩'에서 김명민이 검토 중인 배역은 주인공 남한 간첩이다. 당초 4월 크랭크인해 7월 크랭크업할 예정이지만,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돼야 나머지 일정도 확정이 된다.
올 초 설 연휴 '페이스메이커'를 선보인 김명민은 재난블록버스터 '연가시' 촬영을 지난 2월 16일 마쳤다. 만약 '간첩' 출연이 성사된다면 한달 간의 휴식 끝에 다시 차기작을 촬영케 된다.
[사진=김명민]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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