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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수비수 존 오셔(아일랜드)가 공격수 세세뇽(베닝)의 공백을 지동원 같은 젊은 선수들이 메울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존 오셔는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에코를 통해 세세뇽의 공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세세뇽은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고 선덜랜드는 팀내 최다 득점자 없이 경기를 치러나가야 한다.
존 오셔는 세세뇽의 공백에 대해 "벤트너와 캠벨이 있다. 벤트너는 뉴캐슬전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캠벨도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존 오셔는 "젊은 공격수들도 있다"며 "지동원과 위컴은 지난 몇 경기동안 벤치에도 있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역할을 해야한다"며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존 오셔는 세세뇽의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해 "징계는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우리는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팀의 다른 공격수들은 팀에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동원 같은 공격진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지난달 열린 아스날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선덜랜드는 11일 리버풀을 상대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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