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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팝스타 마돈나(53)가 29세 연하의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미국 폭스뉴스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3주전 뉴욕 맨해튼의 카발라 센터에서 자신과 2년째 교제해 온, 공식 연인이자 프랑스인 흑인댄서인 브라힘 자바히트(24)에게 청혼을 받았다.
하지만 마돈나는 자바히트의 청혼에도 섣불리 답을 못하고 있다. 나이차도 이유지만 마돈나는 유대교의 분파인 카발라교를 믿고, 자바이트는 이슬람 신도다.
또, 자바히트의 모친은 마돈나와 8세 밖에 차가 나지 않는다. 모친 또한 마돈나의 종교를 이유로 둘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돈나의 측근은 “마돈나는 (결혼에 대해) 바로 얘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가 신중한 선택을 할 것으로 그의 심경을 전했다.
실제로 이 같은 나이차와 종교차이로 인해 마돈나의 측근 또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마돈나의) 친구들은 아직 그가 재혼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자바히트와 마돈나는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돈나가 만약 자바히트와 맺어진다면 3번째 결혼이 된다. 마돈나는 앞서 배우 숀 펜과 1985년 결혼했다 4년만에 결별했고, 배우 가이 리치와 2000년 결혼해 2008년 이혼했다.
[29세 연하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마돈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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