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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뉴스&톡'에 자신이 운영하는 주얼리 숍 홍보 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효종은 지난 5일 국내 모 포털사이트 '뉴스&톡' 게시판에 '열심히 살고 있어요.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주얼리 사업으로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습니다.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주얼리 숍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했다.
그가 주얼리 숍 홍보성 글을 올린 곳은 '공부의 신' 강성태, '평창 여신' 나승연, 낸시랭, 노홍철, 양준혁, 음악 평론가 임진모 등 유명인들이 이슈가 되는 기사에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네티즌과 소통을 하는 곳이다.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공간에 최효종은 자신의 주얼리 숍을 홍보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것.
이에 대해 최효종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처음에 '뉴스&톡'을 시작했을때 개인 미니홈피나 트위터 처럼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곳이라고 들었다"며 "'뉴스&톡'쪽에서도 그 글을 올려도 상관없다고 해서 올렸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30분만에 글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를 하기 위해서라면 최효종씨의 미니홈피나 트위터로도 가능하다. 의도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해 올린 글은 아니다. 30분만에 삭제했는데 이렇게 빨리 퍼져나갈지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애매한것을 정해주는 남자), '사마귀 유치원' 등 인기 코너에 출연중이다.
[최효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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