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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2AM (창민, 슬옹, 조권, 진운)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효도돌 차리를 놓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외모와 실력으로 무장해 돌아온, 감성 아이돌 2AM 특집으로 꾸며졌다.
2AM은 가장 기분좋게 썼던 돈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께 쓴 돈이다"라고 말해 의미를 더했다.
슬옹은 "부모님께 은평구 뉴타운에 있는 집을 장만 해드렸다"고 말했고, 진운은 "그동안 있던 집안에 있던 빚을 청산했다"고 말했다.
창민 역시 "부모님의 차를 바꿔드렸다"며 자랑했고, 조권은 "집도 장만하고 차도 바꿔드렸다. 해외 나갈 마다 어머니 드릴 백(가방)도 많이 샀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나 역시 부모님께 전망좋은 월곡동 주상복합 아파트 40층을 해드렸고, 차도 새로 바꿔드렸다. 또 아버지가 대만에서 학원사업을 하시는데 보증까지 서드렸다"고 말해 효도돌 강자로 우뚝섰다.
MC김구라는 "보증은 대단하다"며 "규현은 대만에서 차압 들어올 수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운, 조권, 규현(위부터).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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