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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메인 삽입곡으로 화제가 된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기억의 습작'은 영화 속 승민과 서연 두 주인공의 풋풋한 감정을 잇는 중요한 매게가 되는 노래로, 90년대 감성 발라드를 대표하는 곡으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스무 살의 서연이 승민에게 건넨 이어폰 한 쪽에서 기억의 습작이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서연의 CD플레이어 속에서 노래가 나오고, 승민은 그런 서연을 바라보며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이후 15년이 지나 건축가가 된 승민을 불쑥 찾아온 서연의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과거와현재를 오가는 이야기가 하나 둘 쌓여간다.
본 예고편에도 삽입돼 전람회를 기억하는 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던 '기억의 습작'은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해 아련했던 90년대 감성을 자극함은 물론 '건축학개론'의 풍부한 아날로그 감성과 어우러지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과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건축학개론'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 동영상 = '기억의 습작' 뮤직비디오]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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