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웃기지도 슬프지도 않은 '하이킥3'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12-03-08 11:41:09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은 총 120부작이다. 8일에 108회가 방송되면 종영까지 단 12회만 남게된다. 2주가 조금 넘는 시간 뿐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역습의 조짐이 안 보인다. 웃음은 잃었고, 러브라인은 답답하다. 어쩌면 시간이 이대로 멈추길 바라는 걸까?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전작들만 못하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고시원에서 쫓겨나고 하선(박하선 분)의 집에 얹혀사는 진희(백진희 분)는 88만원 세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듯 했다. 회사의 부도로 처남 계상(윤계상 분)의 집에 가족들이 다같이 얹혀살게 된 내상(안내상 분) 역시 현실 속 축 처진 어깨의 가장들을 대변할 것 같았다.

그러나 초반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내상과 아내 유선(윤유선 분)이 더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며, 전작 '거침 없이 하이킥'의 정준하와 박해미, '지붕 뚫고 하이킥'의 정보석과 오현경, 더 나아가 SBS 일일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박영규와 박미선이 만든 웃음을 이끌어내야 했지만, 시청자들의 공감이 적었다.

특히 진희가 계상과 러브라인을 시작하며 '하이킥3'의 큰 그림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진희는 하선과 함께 극 초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였다.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이 초반부터 상당히 진행됐다. 이런 진희가 갑자기 계상을 좋아하게 됐는데, 정작 계상은 진희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다. 그런데 계상을 좋아하는 건 진희 뿐 아니라 하선의 사촌동생 지원(김지원 분)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계상을 향한 진희의 마음은 가슴앓이 심한 짝사랑으로 그려진 반면, 계상과 지원은 어린 시절의 아픔을 공유하며 애틋한 측면을 부각시키려 했다.

하지만 계상과 지원의 관계는 시청자들로부터 애틋함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이미 시청자들은 진희 캐릭터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감정이입된 상태였고, 게다가 지원이 고등학생이란 설정이라 30대인 계상과의 사랑이 몇몇 시청자들에게는 거부감까지 들게 했다.

이 때문에 지원과 계상의 사랑이 거듭 강조되고 있음에도 지난 '하이킥' 시리즈의 러브라인에서 느껴지던 안타까움이나 슬픔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지원이 계상을 따라 르완다를 가겠다고 했지만, 애처롭다는 반응보다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더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7일 방송에서 종석(이종석 분)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지원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나와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미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신세경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의 죽음으로 충격을 경험했기 때문에, '비극이 반복되나?' 싶었던 것이다.

그나마 '지붕 뚫고 하이킥'은 새드엔딩이 의미가 있었던 건, 웃음으로 가득했던 이야기의 끝을 죽음이란 극단으로 매듭지으며 '연민의 감정'을 절정까지 치닫게 하는 효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킥3'의 상황은 다르다. 웃음의 크기부터 확 줄어들었으며, 캐릭터에 대한 연민도 약하다. 새드 엔딩을 반복해도 시청자들의 불만만 들끓을 가능성이 크다.

남은 건 단 12회 뿐이다. 짧긴 하지만 그래도 역습의 여지는 남아있다. 과연 '하이킥3'가 전작들과 달리 실패작이란 오명을 쓸지, 아니면 진정한 역습을 그릴지,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 있다.

[김지원, 윤계상, 이종석,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포스터(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