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촌스럽게 생겨서 이병헌에 밀렸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조성모가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데뷔곡 '투 헤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 녹화에 참여해 '투 헤븐' 뮤직비디오 비화를 공개했다.

당초 조성모는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연출을 맡았던 김세훈 PD의 만류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성모는 "감독님이 아직 방송물을 안 먹어서 그런지 촌스러워 보인다며 처음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이지 말고 배우를 주인공으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뮤직비디오에는 톱스타 이병헌, 김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얼굴없는 가수' 조성모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촌스러운 외모로 데뷔곡 '투헤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못한 조성모. 사진 = 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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