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팬들과 함께하는 우승기원제 10일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팬의 염원을 모아 K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FC서울이 팬과 함께하는 즐거운 우승기원제를 연다.

서울은 10일 열리는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홈개막전을 맞아 팬과 함께하는 우승기원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아닌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행사로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시작 3시간 전인 12시부터 장외 이벤트존 내에서 진행되는 우승기원제는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한마음 한 뜻으로 서울의 우승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돼지편육,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장외 행사장 한 편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으로 만들어 진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에어슬라이딩, 번지 트렘펄린, 콜크 사격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마치 놀이동산에 놀러 온 것과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구를 활용한 체험존 역시 마련된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팬이라면 남녀노수 누구나 직접 공을 드리블하고 슈팅을 하며 축구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파트너인 르꼬끄와 아트사커존을 구성하여 신나는 DJ퍼포먼스를 즐기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아트사커 퍼포먼스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은 2012시즌에 홈 개막전부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팬은 물론 성인 팬까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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