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재현과 권오원이 일본에서 코치 수업을 한다.
일본 스포츠매체 닛칸스포츠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김재현과 권오원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에서 코치 연수를 한다"고 전했다. 김재현은 타격코치 역할을 수행하며 등번호 111번을, 권오원은 트레이닝 코치로 등번호 112번을 부여 받았다고 덧붙였다. 9일부터 합류한다.
이 매체는 김재현에 대해 "1994년 LG 트윈스에 입단, 2010년까지 뛰며 한국시리즈 MVP를 두 번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권오원에 대해서는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투수로 2011년까지 활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재현은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그레이트레이크스룬즈에서 코치 연수를 한 데 이어 일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야구를 경험하게 됐다.
[사진=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코치 연수를 하게 된 김재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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