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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오두방정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노홍철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글로벌 모델 캐스팅 프로젝트 '헬로우! 러시아'에서 특유의 톡톡 튀는 말투와 속사포처럼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길거리 모델 캐스팅 과정을 리얼하게 담은 프로그램인만큼, 노홍철의 꾸밈없는 솔직하고 유쾌한 내레이션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한층 재미를 배가시킨다.
노홍철은 영하 20도 추위의 러시아 거리를 누비며 모델 캐스팅에 한창인 MC들의 모습에 "추워 추워 막 추워~!"라고 외치는가 하면, 현지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클럽 장면에서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구나"라며 기뻐하는 등 특유의 유쾌한 멘트로 한껏 흥을 돋았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노홍철의 거침없는 멘트들이 이국적인 러시아의 풍경과 흥미진진한 모델 캐스팅 과정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첫 회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노홍철은 "스타일리시한 모델 캐스팅 프로그램이라 처음에는 조금 부담되기도 했는데, 나도 모르게 화면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마쳤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노홍철씨 특유의 톡톡 튀는 말투와 한단계 높은 목소리톤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층 유쾌하고 발랄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산만할 것 같지만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은근한 매력이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우! 러시아'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 중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미션을 거쳐 최종 1인을 선발, 최근 론칭한 국내 e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홍철.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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