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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이 캐딜락 챔피언십 첫날 동반 부진했다.
맥길로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블루몬스터(파72·733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를 쳤다. 맥길로이는 마킨 카이머(독일), 벤 크레인(미국) 등과 함께 공동 35위에 올랐다.
우즈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쳤지만 보기 4개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우즈는 첫날 합계 이븐파 73타로 필 미켈슨, 맷 쿠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선수는 아담 스콧(호주)과 제이슨 더프너(미국)이 차지했다. 이들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쳤다. 우즈와는 6타, 맥길로이에 7타 앞서 2라운드를 맞는다.
한국계 선수에선 양용은(40)이 이븐파 72타로 우즈와 같은 공동 25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경주는(42)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렸고 배상문(26)은 7오버파 79타로 74위에 그쳤다.
[맥길로이(왼쪽)-우즈.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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